장례식장 문상 예절 및 조문객 절하는 법

장례식장 문상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신 분도 계시고, 처음 조문객으로 참석하시게 되어 문상 예절 및 조문객 절하는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장례식은 결혼식이나 백일, 돌잔치 등과 같은 행복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일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막 직장생활을 하거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20대가 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이라면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 문상 예절

-장례식장 복장은 검정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옷, 요란하지 않은 단정한 옷차림으로 방문하도록 합니다.

-메이크업(화장)은 해도 상관없으며 단, 너무 화려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으로 향을 불어서 끄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절을 할 때는 여성은 왼손을 위, 남성은 오른손을 위에 둡니다.

-건배는 하지 않습니다.

-부의금은 반드시 봉투에 담아 내도록 합니다.

 

부의금, 조의금, 부조금 차이 및 결혼축의금은 누가 갖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신 분은 하단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례식장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용어 : 부의금, 조의금, 부조금이란?[확인]

 

다음은 조문객으로 방문하셨을 때 꼭 해야 하는 일 중 한 가지가 바로 영정 앞에서 절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럼, 절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조문객 절하는법

1.빈소에 들어가면 잠시 핸드백이나 가방, 겉옷 등은 한쪽에 내려놓도록 합니다.

2.무릎을 꿇고 앉은 후 오른손으로 향을 들어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흔들어서 끄도록 합니다.

3.향불이 꺼지면 두 손으로 잡아 향로에 꽂습니다.

4.영정 사진을 보고 두 번 절합니다.

만약 조문객께서 성당이나 교회에 다닌다면 목례를 하시면 됩니다.

빈소에 향이 없고 국화꽃이 준비되어 있다면 헌화를 한 후에 목례를 하면 됩니다.

5.마지막으로 상주와 맞절을 한 후에는 나오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례식장 문상 예절 및 조문객 절하는 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아직 죽음이란 것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죽음이란 것이 어떤 것일지 잘 모르지만, 가족, 친구나 지인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와 이별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런 큰 일을 겪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만 다녀와도 삶과 죽음, 이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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